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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셀링

유튜브 온라인 셀러들

뮤트라 2025. 1. 15. 10:36

목차



    매출이 어느 정도 올라오고 실력이 갖추어졌다 생각하면 유튜브를 통해 자기를 브랜딩 시키기 시작합니다. 

    퍼스널 브랜딩을 하는 이유는 오직 더 많은 수입입니다.

     

    자본주의라는 틀 속에 돈은 정말 중요한 수단이기에 그것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해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때문에 유튜브에 나오는 이들은 자기 얼굴을 공개하며 사람들의 신뢰를 얻고 브랜딩을 얻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튜브는 편집창입니다. 보여줄 부분만 보여주는 편집된 창입니다.

     

    창문 너머 어렴풋이

    산울림, 김창완 님의 곡 중에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창문을 그리고 그 너머를 보는 데 왜 옛 생각이 나는 것일까요?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보는 사람의 '생각'입니다. 맞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자기 얼굴을 드러내  놓고 '나 얼마 벌고 있고, 나는 이런 사람이고, 나는 이렇게 산다.'라고 말하는 사람들. 이해합니다. 자본주의에서 퍼스널 브랜딩은 돈을 버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문제는 그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고 우리도 생각을 하면서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보고자 하는 것과 보이는 것의 차이

    아침에 눈을 뜨면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천장, 이부자리, 내 방의 이것저것, 멍하게 보이는 것을 보다가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제일 먼저 찾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보는 것은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보이는 것은 것과 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1. 보이는 것
    2. 보고자 하는 것

    보이는 것은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내 의지보다는 환경의 지배에 의해 생기는 수동적인 것입니다. 반대로 보고자 하는 것은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내 의지이고 의도의 지배를 받는 능동적인 것입니다. 

    보이는 것을 통해 보고자 해야 하고, 보고자 할 때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만일 이렇지 않다면, 보이는 것에 속고 보이는 것을 다룰 줄 아는 사람에 의해 휘둘립니다. 과격한 표현으로 먹잇감이 됩니다. 

    강의비 탕진의 미혹의 길로 가는 가장 중요한 점이 바로 이점입니다. 볼 줄 모르면 끌려가서 자진해서 돈을 바치는 것이고, 볼 줄 알면 거래를 하게 됩니다. 얻을 것을 얻고 진정한 자기 계발을 합니다.

    자기 길을 가야 하는 이유

    길이 보이지 않으면 길을 잃었다는 것입니다. 길을 걸어가면서 우리는 자기 길을 보고자 해야 합니다. 자기 길은 '내가 걷고자 한 길'입니다. 이 것은 '목표' 혹은 '목적'으로 말해집니다.

     

    모두가 길을  따라 걷습니다. 그러나 목적지와 목표는 다 다릅니다. 함께 길을 걸을 뿐이지, 모두 저마다의 목표, 목적을 향해 갑니다. 배회하는 사람도 물론 있습니다. 길을 잃은 치매 환자가 아니라면, 배회 자체도 그저 여유로운 목표일 수 있고, 그것은 '산책'입니다.

     

    그런데 길 안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사람을 본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그는 아마도 무언가를 잃었거나, 아니면 뭔가를 결정 못해서 불안한 상태이거나, 아무튼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돈이 된다, 저것이 돈이 된다, 이리저리 무리를 따라 유행을 따라 헤매는 것이 이와 같습니다. 

     

    자기 길을 가야 합니다. 그것은 누군가 도와줄 일이 아닙니다. 부모도 친구도 심지어 신도 도와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 땅에 자기 길을 가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길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안 보일 뿐입니다. 길을 보고자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자기 길은 후회가 있던 없던 성공이든 실패든 부자이든 가난뱅이든 상관없는 길입니다.

     

    저마다 이 길이 낫다고 합니다. 자기가 간 길로 오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언제나 나만의 길을 가겠노라고 다짐해야 합니다. 길을 보십시오. 길을 가는 사람들을 보지 말고!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많이 간다고 해서 안전할까요? 

     

    많이 가는 길일 수록 길이 잘 닦여 있습니다. 편하고 안전해 보입니다. 그런데 함께 다 망하는 길이 됩니다. 타이타닉이 결코 사람이 많이 없고 작은 배여서 가라앉은 것이 아닙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먼저 유튜브만 잠시 단절해도 회복되는 시력이 있습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유튜브만 멀리해도 보이기 시작하는 길이 있습니다. 

    폭풍 속으로

    이 글은 티스토리라는 블로그를 통해서 당신에게 읽힙니다. 당신과 나는 티스토리 안에 있습니다. 더 크게는 온라인 안에 있지요. 온라인이라는 우주 안에는 구글이라는 세상, 네이버라는 세상, 다음이라는 세상이 있습니다. 이들은 온라인에서 경쟁하고 있는 각 나라입니다. 구글은 은 글로벌하게 크게 지배합니다. 네이버와 다음은 한국, 일본은 야후를 중국은 바이두 등 저마다 다 자기들의 세상이 있습니다.

     

    이 우주 안에 각 세상 혹은 행성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지만 반대로 그 안에 오가는 이들을 자기 행성에 가두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왜일까요?

    사람이 바로 에너지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온 우주는 사람이라는 존재가 순환시키는 에너지로 존재합니다. 너무 형이상학적인 이야기네요. 하지만 진실입니다. 

     

    영화 메트릭스에서 나오듯 인간은 에너지를 생산합니다. 그 에너지가 그 세상을 지탱하게 하는 원천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에너지는 진보와 진화를 이루어내고, 파괴적으로 다른 존재를 괴멸하기도 합니다. 에너지는 선과 악이 없습니다. 하지만 선하게 사용하고 악하게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에너지가 과도하게 몰리면, 그곳에는 바람이 붑니다. 그리고 그 바람은 폭풍이 되기도 합니다. 순간 빠르게 이동하는 에너지, 이 폭풍 속으로 들어가 버리면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처럼 원하지 않는 곳에 불시착합니다.

     

    유튜브도 자기만의 세상을 갖고 있습니다. 그 안에 들어온 사람을 절대 놓치지 않기 위해 설계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바로 에너지 원인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유튜브 알고리즘은 자기 세상에 들어와 보고 있는 그 사람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유튜브를 보고 있지만 유튜브는 우리를 보고자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유튜브를 파악하지 않지만 유튜브는 우리를 파악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는 폭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냥 보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유튜브는 그저 보이는 것을 그냥 보는 사람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리고 바로 이런 사람을 위해 설계된 플랫폼입니다. 유튜브는 현재 보이는 세상을 상당히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 폭풍 속으로 우리는 아무런 방비 없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바람에 휩쓸려 버립니다. '아이, 그 정도까지 아닌데...' 그렇습니다. 바로 그렇게 생각하도록 하는 것이 유튜브가 하는 일입니다.

     

    유튜브는 절대 폭풍으로 보이게 하지 않습니다. 산들바람 정도로 보이게 합니다. 폭풍은 우리 내면의 저 깊은 곳에서 일어납니다. 그 흔들렸던 그 미혹의 바람이 나비효과를 낼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진짜 온라인 셀러들

    유튜브에 나오지 않는 사람들. 이 사람들입니다. 온라인은 하나의 생태계입니다. 이제 온라인은 생활에 불가피한 요소로 완전히 자리잡았습니다. 그리고 진짜 온라인 셀러들은 유튜브 할 시간이 아예 없습니다. 온라인 셀링은 매우 불안정한 셀링입니다.

     

    자기가 제조한 물건이라도 그렇습니다. 온라인 만의 문법이 있고, 그 문법을 잘 따라 해도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온라인은 우리에게 필요한 수단입니다. 온라인 셀링을 하기 위해서 배워야 할 것이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고액으로 배울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맞지 않습니다. 온라인 셀링은 단순할 수도 복잡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 정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진짜 온라인 셀러들을 만나서 배우는 길이 없는 이유는 이 과정이 학교과정에 없기 때문입니다. 정규교육에서 이제 시작하는 곳도 있습니다. 참 다행입니다. 그러나 학교를 다니기 어려운 사람은 '학원'이나 유료 강의를 통해 배워야 하기에 '강의팔이'가 등장하는 것이죠. 무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곳이 있더라도 소위 '치트키'를 배우기 위해 자기 수준에서 너무 비싼 금액을 '투자'라 여기고 배우는 것이죠. 수입도 생깁니다. 그러나 계속 지속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입니다. 그것은 실력의 문제라기보다 온라인 시장의 특성 때문입니다.

     

    온라인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거품이 무엇인지 위메프와 티몬의 사태로 경험했습니다. 믿을 수 있어 보이는 대기업의 모습을 한 플랫폼도 한 방에 갈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자기 길을 찾는 것입니다. 

     

    자기 길을 찾고자 하는 사람이 필요한 것은 단 한 가지!

     

    어떻게 하는지 방법만 알면 됩니다. 그들의 생각을 복붙 하지 마시고, 그들의 방법도 복붙하지 마세요. 오직 그 안에서 방법만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무엇이든 '팔 수' 있고, 기획할 수도 있습니다. 내 길을 가겠다는 의지가 있어야만 당신의 약점(돈이 필요하다는)이 그들이 당신을 폭풍 속으로 잡아낼 고리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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