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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에 관심 있는 분들이 요즘 정말 많아졌습니다. 특히 회사를 다니고 있거나, 아이를 키우면서도 수입을 조금이라도 더 만들고 싶은 분들, 그리고 언젠가는 혼자서도 돈을 벌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싶은 분들이 점점 늘고 있죠. 하지만 막상 부업을 해보려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도 사실이에요.
오늘은 회사에 다니지 않더라도,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한 달에 100만 원 이상의 부수입을 만들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누구나 할 수 있고, 실제로 많은 분들이 이 방법으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이 글은 전반적인 이해를 위한 글이니 이제 시작단계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가 결국 수익으로 이어져요
처음부터 잘 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실제로 부업을 시작한 어떤 분은, 마케팅 비용과 준비 비용으로 약 80만 원 정도를 쓰셨고요. 시작한 지 세 달 만에 월 125만 원, 그다음 달엔 180만 원까지 수익이 올랐지만, 그전까지는 쉽지 않았다고 해요. 방향을 잘못 잡기도 했고, 노력이 수익으로 바로 이어지지 않아 마음고생도 많이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결국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했다는 점이에요. 그렇게 1년 가까이 지나고 나서야, 처음으로 월 165만 원의 고정 수익이 생겼고, 이후로는 안정적으로 부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해요. 이처럼 부업은 단기간의 반짝 수익보다는 ‘꾸준한 수익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부업도 결국 작은 사업이에요
부업이라고 해서 대단한 창업을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구조를 보면 결국 하나의 작은 사업과 다르지 않습니다.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서, 그걸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 이 기본 구조는 사업과 부업이 동일해요.
다만, 우리가 하는 부업은 1인 규모로 아주 작게, 리스크 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부담이 적죠.
너무 쉬운 부업은 오래가기 어렵습니다
초급 부업으로 분류되는 것들은 색칠책 만들기, 쿠팡 파트너스 등 누구나 할 수 있는 형태가 많아요. AI나 플랫폼에 의존해서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경쟁이 너무 빨리 치열해지고, 수익도 오래 유지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가볍게 시작하더라도, 일정 시점부터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고민해야 해요.
중급 이상의 부업으로 가야 안정적인 수익이 생깁니다
조금 더 안정적인 부업을 원하신다면 ‘내가 직접 뭔가를 하게 되는’ 중급 이상의 부업을 추천드려요.
예를 들어 마케팅 대행 부업은, 이미 상품이나 서비스를 가지고 있는 사업자분들을 대신해 홍보를 해주고 수익을 받는 구조입니다. 블로그나 SNS를 통해 사람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문의나 매출이 생기면 그에 대한 대가를 받는 방식이죠.
조금 더 익숙해지면 외주를 활용하는 방식도 가능해요
살 사람을 찾는 데 능숙해지면, 상품이나 서비스 제작도 외주를 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청소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을 모아서, 실제 작업은 외부 전문가에게 맡기고, 그 사이에서 수익을 남기는 방식입니다.
간판, 인쇄물, 웹사이트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도 가능하고요. 이렇게 조금씩 단계를 올려가면, 점차 수익도 늘어납니다.
그럼 뭘 먼저 배워야 할까요?
정답은 ‘살 사람을 찾는 기술’입니다. 즉, 마케팅이에요.
내가 만든 것, 또는 누군가가 만든 것을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이걸 잘하게 되면 굳이 내가 제품을 만들지 않아도 수익을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이 마케팅의 첫걸음은 ‘블로그’입니다.
블로그가 부업의 시작으로 좋은 이유
첫째,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복잡한 장비도 필요 없고, 글만 쓰면 되니까요.
둘째, 설득하는 글쓰기를 배울 수 있어요.
사람들이 내 글을 보고 ‘이거 해봐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능력은, 어떤 부업이든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에요. 이 능력이 생기면, 내가 쓴 글의 조회 수, 문의 수 등을 통해 수익을 예측할 수 있게 됩니다.
즉, 안정적인 수입 구조가 만들어지는 거예요.
블로그 다음엔 플레이스(네이버 지도)를 배우면 좋아요
블로그에서 기본적인 마케팅 감각을 익힌 뒤엔, 플레이스를 배워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플레이스는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을 위한 마케팅 수단이에요.
네이버 지도에 등록된 업체 정보를 잘 꾸며주고, 광고를 세팅해주는 일을 통해 대행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역시 글쓰기가 아닌 관리 위주여서 진입이 어렵지 않아요.
마무리하며
부업은 단지 돈을 벌기 위한 수단만은 아닙니다.
회사 없이도 스스로 수익을 만들어낸다는 자존감, 그리고 내 삶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안정감도 함께 따라오죠.
처음엔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중요한 건 지금 내 상황에서 가장 ‘작은 시작’을 해보는 거예요.
하루 30분 글을 써보는 것, 한 줄이라도 기획해 보는 것부터요.
여러분도 분명 할 수 있습니다.